마호가니스튜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준비, 지미추 웨딩슈즈로 프로포즈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새댁 쩡선생입니다 ・ᴥ・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억에 남는 프러포즈 그 날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저는 어릴 적 결혼하기 전부터 '청혼'이라는 단어에 굉장히 로망이 있었는데요, 청혼이라는 뜻은 결혼을 청하다는 의미인데, 요즘은 결혼식 날을 다 잡아두고서야 부랴부랴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엎드려 절 받기나 다름없는... 사실 저도 그렇긴 한데요 :( 그래도 안 받고 그냥 넘어가면 너무 섭섭하잖아요? 남성분들 특히 그냥 넘어가시면 결혼하고 후회하시게 될 거예요... 꼭!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날 때마다 계속 얘기했던 거 같아요. 나는 이런 게 좋더라 저런 게 좋더라~ Blahblah 나중에서야 하는 말이 너무 부담스러웠대요ㅎㅎ; 그러던 3월 1일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