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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결혼준비

결혼준비, 상견례 옷차림과 예절



 

안녕하세요, 새댁 쩡선생입니다 ・ᴥ・

 

 

 

지난번 상견례 장소에 이어 오늘은 상견례에 대한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검색해보신 분들이라면 많이 아실 내용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자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시작해보겠습니다•'-'•)و✧

 

 


 

 

"상견례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견례 자리라고 너무 딱딱하게 정장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특히 검은색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위, 아래로 검은색만 매치하게 될 경우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파스텔 톤의 블라우스 또는 스커트를 함께 입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청치마 청자켓 같이 캐주얼하게 입지는 않으시겠죠?

저는 이런 식으로 가지고 있는 원피스에 러블리한 느낌의 블라우스를 같이 매치시켜서 입었었는데요, 규님이 귀엽다고 좋아했답니다^^

단, 너무 과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액세서리는 그 날만큼은 자제해주세요~

 

 


 

 

 

"상견례 장소에는 약속시간보다 10-15분 정도 먼저 도착할 것"

 

 

 

저는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간 약속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견례는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중요한 자리이다 보니 특히나 약속시간에 늦거나 하게 되면 흠이 될 수 있으니까 상견례 주최자인 예비 신랑 신부님께서 각자의 가족들을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도착 후에는 예비 신랑이 어른들을 상석으로 안내하고 예비 신부까지 앉도록 도와준 뒤에 착석하시면 됩니다.

 

 


 

 

"자리배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상견례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상견례 자리에도 상석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셨나요?

 

 

 

사진으로만 보셨을 경우에 잘 모르시겠다면,

입구에서 먼 쪽이 상석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사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예비 신랑께서 어른들을 안내할 때 이런 식으로 안내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각자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집안의 어른이신 아버지부터 먼저 소개하고 그다음 어머니, 형제들을 소개해 주시면 되시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가장 연장자부터 소개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 후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상견례 비용은 신랑 측에서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계산서는 예비 신랑이 자신 쪽으로 챙겨 놓거나 미리 계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신부 측과 나누어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상견례 전 예비 신랑 신부님께서 상의를 하고 결정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상견례 날짜가 명절 바로 이전이었기 때문에 부모님들을 위해서 도라지정과와 꽃다발을 준비해 갔었는데요, 

부모님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선물이 필수는 아니지만 그 자리에서 센스 있게 점수 따는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셨으면 해요.

여러분들도 제 글을 참고하셔서 상견례 잘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ว˙∇˙)ง